청소년 성소수자들에게‘왜’안전한 공간이 필요할까요? 무지개청소년세이프스페이스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무지개청소년세이프스페이스 ACTION PLAN
자신의 존재를 거부당하고 있는 청소년 성소수자 학교와 가정을 떠난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어떤 삶을 사는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전혀 조사된 바가 없습니다. 2013년 통계청과 여성가족부 자료에 의하면 청소년 중 약 12.2%가 한번 이상 탈 가정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 중 61.3%가 가족과의 갈등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약 6%의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포함되어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2007년 청소년정책연구원의 연구에 의하면 5.8%가 자신이 동성애 성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안전하지 않은 학교, 괴롭힘과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 성소수자. 청소년 중 약 43% 정도가 소수자 학생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응답했지만 성소수자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응답한 학생은 가장 낮은 28.8%였고 학부모의 경우 51.2%가 소수자 학생에 대해 긍정적이었지만 성소수자 학생은 겨우 15.1%였습니다. (2012년 서울시 아동인권 실태조사)  51.5%가 언어적인 모욕을 20%정도가 신체적 폭력의 위협을 받거나 개인소지품이 망가진 경험이 있었으며 자신에게 침을 뱉은 경험이 있는 경우는 13.8%, 자신에게 물건을 집어던진 적이 있는 비율은 18.5%, 주먹질이나 발길질, 무기 등으로 공격당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 성소수자들도 10%가 넘었습니다. (청소년 성소수자의 생활실태조사, 한국청소년개발원, 2006)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성소수자. 77.4%가 자살을 생각하고 47.4%가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이는 자해행위나 자살을 기도한 청소년들이 평균 10%정도인 것에 비해 거의 다섯 배가 높은 수준입니다. (청소년 성소수자의 생활실태조사, 한국청소년개발원, 2006) 2012년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이반스쿨 조사에서도 76.6%가 자살에 대해 생각해봤고, 58.5%가 실제로 자살을 시도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청소년 성소수자가 자살할 확률은 이성애자보다 2~3배 높고 노숙자가 될 가능성이 더 많으며 폭력과 부당한 처우를 당한 경험은 더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성소수자들은 학대를 경험하거나 대인관계에서 폭력을 당하기 쉽고 트라우마를 경험하게 될 위험이 더 큽니다. (성소수자의 건강권 : 해외논의와 시사점, 2012.6.1, 건강과 대안)
따라서 청소년 성소수자들을 위한 위기개입, 심리적 고통과 트라우마의 극복, 자아존중감 향상, 부모 또는 친구와의 관계회복을 위한 
다차원적 지원체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합니다. 사업계획서.pdf 다운로드
###__SNS_BOOKMARKER_BY_MID__###
위로가기
Queer Koreans Alliance
Queer Koreans Alliance http://www.queerkoreans.org
E_mail : rainbowsafespace@gmail.com Tel : 070-7592-9984 Fax : 02-334-9984 코디네이터 : 동성애자인권연대
Copyright Queer Koreans Alliance All right reserved